
오늘은 포스팅거리가 없는 관계로 예전에 했던 게임의 감상 입니다.
지금에 와서는 코에이의 잘나가는 시리즈중 하나인 무쌍 시리즈. 어느 시리즈나 그렇듯이 처음엔 무쌍도 영 아니었습니다. 물론 지금기준이긴 합니다만 1편부터 3편까지 꾸준히 한 제가 보기에는 그래픽이라든지 캐릭터가 굉장히 많이 나오는 시스템 같은건 좋았다고 할 수 있겠습니다만, 전투할때의 조작감과 밸런스 라는 면에서는 막 기대를 가지고 할 때에도 영 아니었습니다. 그럼 이제부터 써보겠습니다.
호위병(혹은 친위대)은 만두를 준다
4편은 제가 안해봤고 2편과 3편에서는 친위대장만이 만두를 주는데 1에서는 무장을 따라다니는 호위병들 전부가 만두를 줍니다. 대략 5-6명 이 따라다니는데 다 준다는 것이지요. 문제는 호위병을 먼저 없애야 하는지, 무장을 먼저 없애야 하는지가 애매해 집니다. 호위병을 먼저 없앨경우 만두의 여분이 생겨서 무장과 싸울때 대미지를 입어도 금방 회복할수 있습니다만, 무장은 무장답게 쉽게 죽어주지 않습니다. 그렇다고 손해를 각오하고 무장을 먼저 없애면 호위병들은 도망가버리구요.
쓰러뜨리지 않는 기본공격은 무조건 4콤보가 최고
2에 들어와서는 그나마 나름대로 다채롭게 공격할수 있었습니다만 1때는 좋은 무장중 하나인 조운을 했는데도 불구하고 진행하기가 힘들었습니다. 쓸만한 기술은 네모-네모-네모-세모 의 차지공격 뿐이었으며 그나마 적 무장을 쉽게 없앨려면 네모X3의 공격만 해서 가능한한 쓰러지지 않게 해서 공격하는것 뿐이었는데 이게 하다보면 점점 하기가 싫어진답니다. 이유는 다음에 설명하겠지만 적 무장이 넘어지지 않게 하고 쓰러뜨리는게 단순반복을 강요하는지라 점점 하기가 싫어졌지요.
적 무장은 쓰러지면 체력회복
네. 진 삼국무쌍 1 을 조운으로만 클리어하고 하지 않게 된 가장 큰 이유입니다. 이것만 아니었어도 평범하게 사용하기 좋은 캐릭터들은 클리어 했을텐데 말이지요. 열심히 네모X3으로 때리고 있는데 병사가 방해를 한다든지, 실수로 쓰러뜨린다든지, 열받아서 무쌍난무를 한다든지 해서 쓰러뜨리고, 체력회복을 하면 엄청난 좌절을 불러일으킵니다. 이걸 계속 해야되나.... 하는 의문이 들지요.
ps2 초창기의 게임인데다가 시리즈의 첫 작품인만큼 부족한점이 있는건 당연하겠지요. 그리고 다음에 나온 진 삼국무쌍 2 는 나름대로 보완을 했습니다. 덕분에 2는 재미있게 했었지요. 근데 3을 하니 2의 원래 알고있던 단점들이 더 잘 보이더군요. 진 삼국무쌍 2 에 대해서는 포스팅거리가 없을때 써보겠습니다.







덧글
라이네 2006/11/12 20:20 # 답글
진 삼국무쌍 시리즈는 계속 될겁니다개인적으로는 엠파이어즈가 더 좋던데 말이죠
엔쥬 2006/11/12 20:23 # 답글
음. 3인가 4에서 적 무장이 옆에서 싸우던 아군 해치우고 가끔씩 체력회복하는 것도 타격이 컸는데 (특히 여포) ..쓰러질 때마다 회복이라면.. (먼산)
이등 2006/11/12 20:26 # 답글
엠파이어즈가 전략성도 가미되고 훨씬 좋지요.삼국무쌍 시리즈도 꽤 스테디셀러가 되었는데 저런 흑역사(?)가 있었군요.
프리오스 2006/11/12 23:12 # 답글
저에게 이 게임의 가장 큰 의의는 역시 소교죠.소교가 귀여우니 다 용서됩니다(...)
공격의 다양성이나 손맛은 전국무쌍 쪽이 더 좋더라구요.
식객 2006/11/12 23:26 # 답글
적장을 물리쳤다~
ckatto 2006/11/13 02:23 # 답글
라이네님//저는 그냥 막 싸우는 오리지널이 더 좋더군요.엔쥬님//1에서는 한두대만 때리면 되는데 넘어뜨려서 완전회복하는 경우도 있었습니다. 그때는 정말이지...(...)
이등님//엠파이어즈는 아직 안해봤지만 웬지 시스템이 귀찮을듯 해서 말이지요.
프리오스님//저는 어째서인지 견희 누님이 더 끌리더군요. 특히 차지 3단째의 발차기가 모에 포인트 입니다. 전국무쌍은 1만 가지고 있는데 이번달안에 할 수 있을까요...
식객님//단단한 문은 충차로 부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