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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로의 사역마 1 -라이트노벨


다른 이름은 츤데레의 사역마, 샤나의 사역마 라고도 불리우는 그 물건입니다. 애니메이션이 비교적 인기를 끌었음에도 불구하고 소설판이 정식발매되는것은 꽤나 늦었네요. 기대하고있던건 아니지만 흥미는 있었기에 구입하게 되었습니다.

애니메이션 기준으로 보면 1권은 주인공인 히라가 사이토와 루이즈의 만남편과 파괴의 지팡이와 관련된 토괴의 푸케를 붙잡는 내용이 들어있습니다. 페이스조절이 잘 되어있어서인지 페이지수는 얼마 되지 않음에도 불구하고 꽤나 길고 재미있게 봤습니다. 물론 이미 한번 애니메이션으로 봐서 내용이 그대로 머릿속에 떠올랐다는 이유도 있겠지만요.

애니판만 볼때는 사이토가 이세계에 너무 빨리 적응하지 않았나 하는 생각도 들었는데 책에서는 그런부분을 조금씩조금씩 보충해주면서 원래 이런 녀석이다 라는게 잠깐씩 나오네요. 좋든 나쁘든 적응력이 빠르고 타고난 갈대같은 성격은 이세계 진입을 해도 그냥저냥 넘어가는듯 하니까요. 분명 보통사람이라면 패닉을 일으키면서 기절했을 것입니다.

여기저기에서는 양산형이고깽 이라면 비판의 목소리가 높은데 전 별로 그렇게 생각하지 않습니다. 사이토는 이고깽답지 않게 결투에서는 팔도 부러지고 얼굴도 붓고 평상시에는 루이즈에게 맞으면서 살고 있으니까요. 게다가 전 설령 양산형이고깽이라고 해도 재미만 있으면 상관없다는 주의거든요. 국내소설은 재미없는게 더 많긴 했지만요.

후기에서는 긍지와 명예를 생각하며 이세계 판타지 라이프를 쓴다고 했는데 저는 그저 코미컬 판타지 라이프 만으로도 만족한답니다. 뭐 원래 속성이 이쪽에 가까운 이유도 있겠지만요. 국내의 어정쩡한 시니컬물 보다는 훨씬 낫다고 생각한다는 이유도 있겠습니다. 역시 러브코메 계열이 제일 읽기도 쉽고 단시간에 재미를 느끼기에는 좋은 편이니까요. 지금은 그저 2권의 발매일이 6월이라는 것만이 아쉬울 뿐입니다. 2권부터는 매달 발매라고는 해도 전 눈앞의 떡밥에 힘차게 낚이는 일개 붕어일 뿐이니까요.

덧글

  • 로릿치 2007/05/09 03:54 # 답글

    사실 이 작품에 대해서는 판타지적인 요소보다 루이즈와 사이토의 미묘한 우위관계가 제일 재미있는 요소라고 생각하는데 말이죠.
  • 타즈 2007/05/09 09:00 # 답글

    제로의사역마 확실히 물건입니다.
    빨리빨리 챙겨봐야 되는데 그저 시간이 없는게 한일 뿐이네요
  • 사화린 2007/05/09 09:00 # 답글

    이야기 구조만보면 전형적인 이고깽으로 보이긴하죠 -_-;;

    하지만, 델피니아 전기가 인물만 보면 전형적인
    먼치킨물임에도 불구하고, 결코 '그런 저질스런 먼치킨소설따위'와
    비교가 되지 않는 퀄리티를 자랑했듯이,

    이것 또한 읽어보고 말해야한다고 생각..
  • 라이네 2007/05/09 12:44 # 답글

    아 구입하셨군요...
    주변에서는 좋아! 지르는거야!라는데 혼자.. 고민하고 있습니다
    저걸 사면 끝까지 가야하는데..하는데.. 라면서 말이지요(웃음)
  • 피에물든살인귀 2007/05/09 13:11 # 답글

    여기서 주목해야할점은 시나리오작가가 에로게 라이터라는 점[...]

    여하튼 1권은 볼만했습니다.
    당분간은 계속 구입할듯.
  • 코토네 2007/05/09 16:17 # 답글

    제로의 사역마, 정말 재미있죠. 원서로 읽었는데 11권 나오면 사야겠습니다.
  • 셀키네스 2007/05/09 20:51 # 답글

    저는 원서로 읽다가 짜증나서...
  • ckatto 2007/05/10 01:06 # 답글

    로릿치님//그런 코미컬한 요소가 정말 좋지요. 사이토는 매번 맞으면서도 질리지도 않고 루이즈를 놀리고 루이즈는 매번 반격을 하는게 참 보기 좋습니다. 게다가 1권의 마지막에는 데레데레한 모습도 보여주고 말이지요.

    타즈님//확실히 재미있었습니다. 부족한 시간은 수면시간을 줄이면 되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전 안줄이지만요.

    사화린님//델피니아 전기는 중고로 사놓기는 했는데 아직 1권도 못봤네요. 예전 넷 지인분중에서는 델피니아가 먼치킨물이라서 떨어져나간분도 계셨는데 제가 읽을때에는 과연 어떨까 두근두근 입니다.

    역시 어떤것이든지간에 직접 겪어보지 않고 평가하는것은 좋지 않지요.

    라이네님//기왕 이렇게 된거 끝까지 달리시는 것입니다! (웃음)

    피에물든살인귀님//그래서인지 더더욱 재미있게 보이더군요.

    저도 당분간은 계속 구입할듯 합니다.

    코토네님//11권이라면 빨라도 내년 이맘때쯤에 보고 있겠네요.

    셀키네스님//확실히 속성공격이 강하다보니 충분히 떨어져나갈수도 있다고 생각합니다.
  • 모노 2007/05/10 02:15 # 삭제 답글

    알기 쉬운 작품이 쉽게 재미있긴 하죠
  • ckatto 2007/05/10 04:04 # 답글

    모노님//그리고 떨어져나가기도 쉽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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