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일단 새로 나오는 1권은 사보고 생각하자는 주의로 샀습니다. 근데 어째 J노벨중에서는 제일 별로가 아닐까 하네요. J노벨 자체가 4개정도밖에 없긴 하지만 그 이전에 책 자체가 별로로 느껴져서 말이지요. 책 자체도 1권은 겨우겨우 봤는데 2권은 보는것이 두렵다보니 이번에 산 라노베 진도를 못나가고 있습니다. 여러가지 의미로 무섭네요(...)
이야기는 음양사 가문의 후예인 주인공이 아버지의 죽음으로 인해 자신의 재능으로는 음양사로 먹고살기 힘들어서 민속학자가 되려고 합니다. 그러던중 선조님의 유산으로 큰 저택이 있다고 전해 들은후 그곳에 가지만 거기는 사실 자신의 먼 선조인 음양사님에게 은혜를 받은 요괴들이 사는 곳이었습니다. 주인공은 그 요괴들의 시험을 통과하고 요괴들과 대면하게 된 다음 이런건 있을수 없다고 하면서 나갈려고 하지만 이미 집도 다 팔아버린 상태라서 일단 고등학교를 졸업할때까지만이라도 있기로 하지요. 근데 주인공이 요괴들과 지내면서 여러가지로 바보짓을 하는데 이상하게도 전혀 웃기지가 않아서 무덤덤하게 봤습니다. 그나마 괜찮게 보였던것은 요술을 쓸때 소금물을 사용해서 얼음을 날린다든지, 100엔 라이터를 사용해서 화염구슬을 날린다는 뭔가 여러가지로 미묘한 점이겠네요.
후반부는 주인공이 집을 처분하기 전에 버린 물건들로 인해서 봉인되었던 요괴들이 옵니다. 히로인인 아야히메와 두 부하의 활약으로 요괴들은 봉인되지요. 그 요괴들은 아야히메의 옛 숙적의 부하인데 그 숙적들은 이젠 일본 내에서의 세력싸움은 하지 않고 질 나쁜 신에게 뇌물을 밫치거나 외국의 악마들에게 접대를 하면서 기업 경영을 한다고 합니다. 초반부에 아야히메가 세월의 흐름에 남겨진것 같다는 독백이 있었는데, 이렇게 맺음을 내니 약간 씁쓸하더군요. 아니, 미묘하게 현실이 반영되어서 뭔가 여러가지로 미묘하다고나 할까요. 소재로서는 괜찮긴 한데 말이지요.
2권부터는 괴기사건 상담소를 만들어서 요괴관련 일들에 관한 소박한 이야기가 나온다고 합니다. 읽어봐야 하는데... extreme의 니노미야군이 짜증을 준다면 J novel의 이 책은 어딘지 모르게 보면 안된다는 두려움을 주네요. 이렇게 다시 생각해보니 그냥 아주 조금만 특이한 책인데 왜 그럴까요.
아, 일러스트에 대한 이야기를 살짝 하자면 현재 미소녀게임회사에 있으신분이라 확실히 끌리는 맛이 있습니다. 근데 어째 그림은 괜찮은데 매력이 느껴지지가 않네요. 아야히메가 나긋나긋한 타입이라는것과 활약이 적었다는 이유가 있겠지만 아무래도 미묘하게 없어보이는 가슴에 이유가 있지 않을까 싶습니다. 단지 옷에 가려져 있을수도 있겠지만요.







덧글
네리아리 2007/08/26 21:46 # 답글
J노벨은 오직 아수라 크라잉~☆ 얼씨구나 절씨구나~☆
셀키네스 2007/08/26 21:54 # 답글
개인적으로 2권보다 1권이 나았습니다
살인귀 2007/08/26 22:14 # 답글
1권을 읽은 결과 주어진 소재는 좋았지만그것을 적절히 활용하지 못했다는 느낌이 강했습니다.
딱히 눈에 띌정도로 매력적인 부분도 없기에
다음권부터는 구입의향 없음.
ckatto 2007/08/27 02:37 # 답글
네리아리님//얼씨구나 절씨구나~☆셀키네스님//그정도인가요..; 아, 근데 전 니노미야군을 1권보다 2권을 재미있게 봤으니 괜찮을지도요..?
살인귀님//아, 확실히 그렇네요. 좋은 정리 감사합니다.
쿨한 살인귀님이 멋지십니다!
Laphyr 2007/08/27 04:30 # 답글
니노미야군이라는 이야기에서 무척이나 탄력을.. 왠지 웃겨보이려 하지만 재미없는 주인공의 얼빵한 행동 <- 부분에서 비슷한 느낌이 풍겨오기도 하는 것 같고;니노미야군을 볼때 1권을 보고 꾹꾹 참다가 2권을 보고 조금 나아지고, 조금 기대하며 3권을 봤더니 완전히 망했다는 생각이 들어버린 기억이 있어 조금 손대기도 두렵군요.;
ckatto 2007/08/28 07:34 # 답글
Laphyr님//이건 웬만하면 손을 대지 마시길 바랍니다; 2권도 읽어봐야 하겠지만 현재까지는 영 아니거든요; 이분이 20권정도의 책을 냈다고 하는데 아직까지는 '?' 이 저절로 나와서 말이지요.
木卯矢熏力 2007/09/28 15:34 # 답글
저작가분은 솔직히 GG구요.근데 이번이 "조금"나아진거에요.
20권정도의 책은 전부 권당 100페이지도 안되는
그냥 팜플렛정도 수준이라서요.
일러스트 맡으신분은 게임쪽에 있으신분이더군요.
이분 일러스트 복은 참 많아요.
전작 소라탕때도 유명한 원화가분이 일러스트해줬으니말이죠.
적어도 판매량은 보장된거죠.
ckatto 2007/09/29 18:51 # 답글
木卯矢熏力님//의 덧글만 보면 어째 사라져야 할 존재같네요. 일러스트는 확실히 괜찮아 보이긴 합니다만. 그나저나 J노벨은 어째서 출판을 한걸까요;
木卯矢熏力 2007/09/29 19:33 # 답글
저도 약간 놀랐습니다.에... 생각해보니 소라탕 일러스트레이터는
미사쿠라 난코츠라는 분이죠. 아마 들어보셨을겁니다. 메이저한 분이시니.
하튼, 목적이야 뭐 있나요.
일러스트가 반반하니 팔려고 내놓은거죠 뭐.
ckatto 2007/09/29 19:41 # 답글
木卯矢熏力님//스탭이나 작가는 잘 기억을 못하는 편이라서 모르겠네요;팔려고 내놓았다고는 해도... 후반으로 갈수록 안팔릴것처럼 보이는데 말이지요.
木卯矢熏力 2007/09/30 17:03 # 답글
그냥 그저 안습 그자체죠.J노벨의 성향은 모르겠습니다만...
작품 고르는 센스는 반반이네요.
아수라크라잉은 제법 잘 골랐긴합니다만서도.
ckatto 2007/10/01 08:46 # 답글
木卯矢熏力님//J노벨의 굴욕(...) 이 될지도요.
츠키히메 2007/10/03 10:49 # 답글
뭐랄까... 처음에 소개됬던 요괴간의 전쟁이 큰 중심이 될 것 같더니 반전이라고 해야하나... 주제의식이 사라진 기분이였습니다.
ckatto 2007/10/03 10:53 # 답글
츠키히메님//그때 당시의 전 이미 2권까지 사놓아서 살짝 후회하기도 했답니다. 뭐어, 2권은 그럭저럭 괜찮았지만요.
츠키히메 2007/10/03 11:01 # 답글
2권은 아예 평범(?)한 스토리로 진행되니까 뭐..(본인도 일러스트만 보고 1,2권을 그냥 질렀다죠;)
ckatto 2007/10/04 06:14 # 답글
츠키히메님//NT의 마부라호가 될지 기대되기도 하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