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7년 12월 14일
신곡주계 폴리포니카 화이트 1 -이터널 화이트-

단신악단이 없는 시대의 폴리포니카를 드디어 보게 되었습니다. 게다가 주인공은 게임판 크림슨의 마지막에서 살짝 모습을 드러냈던 그 캐릭터라서 과연 어떤 이야기일지 두근두근 하면서 보게 되더군요. 뭐어, 순서가 많이 엉망진창인것은 넘어갑시다(...)
화이트의 시대가 정확하게 어디쯤인지는 모르겠는데, 대략 100년전쯤이 아닌가로 어딘가에서 본 것 같습니다. 화이트의 시대 자체가 자동차가 막 보급되기 시작되었고, 주 이동수단이 마차인것을 생각해보면 디지털 기기에 속하는 단신악단은 확실히 없겠지요. 그 대신에 창상(愴想)악기, 혹은 정령이 깃들어 있는 악기가 있더군요. 이터널 화이트라고 불리우는 주인공 스노드롭의 창상악기-콘트라베이스는 통상의 단신악단보다 훨씬 낫지 않을까 합니다. 단지 창상의 '창' 자가 슬퍼할 창 이라는것을 생각해보면 정령 고유의 악기가 불리워지는 이름은 조금씩 다르지 않을까도 싶네요. 에류트론이라는 정령이 스칼렛 릿드라는 악기를 창상악기라고 부르지 않은것을 보면 말이지요. 뭐, 단지 빼먹은것일지도 모르지만.
크림슨&블랙의 세계에서도 신곡악사라는것이 희소직업인것은 알고 있었지만 화이트의 시대는 더 심해서 신곡악사의 대부분은 귀족이더군요. 이건 직업이라고 말하기 힘든것을 생각하면 역시 세상은 조금씩이지만 좋아지고 있습니다. 근데 크림슨&블랙이 신곡악사에게 단신악단이 필수인것을 생각해보면 역시 화이트와 크림슨&블랙 사이에서 뭔가 또 큰일이 일어났었겠네요. 화이트의 세계관이 정령이 태어나기 힘들다는 점&정령도라는 하늘에 떠있는 동화책 안의 세상같은곳이 있다는 점을 생각해보면... 주세(奏世)악기 관련이 아닐까 싶네요. 네개가 다 모인적은 크림슨 게임판에서밖에 없지만 단독으로 연주된적은 꽤 있던것 같으니까요.
폴리백의 경우는 저자분이 여성분인것도 있어서 많이 여성향 감각이 있습니다. 그림체도 그렇고, 블랑카와 스노의 관계같은것도 많이 놀아본 남주인공과 순진한 여주인공 이니까요. 이건 잠깐만 나오는 학장과 부학장의 관계도 그렇긴 하지만요. 그리고 요즘 대세에 빠지지 않는 백합에 얀데레도 있으니까요. 적절한 백합 커플링을 해보자면 스노드롭에 프린로즈의 금단의 사랑인 아가씨와 사용인의 관계, 프린로즈와 데이지의 친척이며 라이벌이며 서로 미워하지만 속으론 서로 위하는 관계, 스노드롭과 데이지의 프린로즈를 사이에 두다가 서로 발전해나가는 관계 정도가 있겠네요.
아, 덤으로 주인공인 스노드롭이 이계인(=현대인?)이니 이계진입물도 되겠네요. 이계진입+백합+얀데레+순정+성장물 이라... 적절한 조합같습니다.
폴리백은 학원물이기 때문에 살짝살짝 크림슨 게임판의 감각이 느껴지는게 좋습니다. 역시 학원물은 좋아요(응?)
그런의미에서 셋중에서 제일 떨어지는건 역시 블랙일까나요... 코티카르테야 적(赤)의 시조정령이고, 스노드롭은 블랑카+이터널 화이트+숨겨진 힘이 있는데, 마나가가 흑의 시조정령일지, 혹은 그냥 짱 센 상급정령일지는 가봐야 알겠네요. 해본건 아니지만 게임판 블랙에 나올것 같긴 하지만요.
덧-위키피디아에서 주세악기 이름 찾다가 마나가의 정체를 알게 되었습니다. 이래서 주연이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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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by | 2007/12/14 23:51 | -라이트노벨 | 트랙백 | 덧글(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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셀키네스님//제가 볼때는 좀 느린것 같은데 말이지요; 게임판 블랙&화이트는 시작도 안했고;
감자님//일단 정발은 크림슨&블랙&화이트가 있고, 일본판은 여기에 블루&레온&설정집이 추가됩니다. 거기에 만화책에 애니메까지 하면...(...)
궁극흑태자님//천리길도 한걸음부터 라는 말과 같이 첫 발만 내딛으면 금방 됩니다(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