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실 마리오 시리즈는 해본건 많습니다만 클리어한것은 이게 처음입니다. FC판 1,2,3이야 잠깐 깔짝 했고 SFC판 슈퍼마리오 월드도 조금만 했으며 요시 아일랜드는 스샷만 봤고 64는 스샷도 못봤습니다. 선샤인은 플레이 화면은 봤고 갤럭시도 스샷만 봤네요. 정진정명 첫 마리오 클리어라고 할 수 있겠습니다.
그래도 액션 어드벤쳐 계열은 제법 많이 해봤습니다만, 뉴슈마의 경우에는 뭔가 조작감이 살짝 다르게 느껴지더라구요. 슈퍼 마리오 시리즈와 다른 게임과의 차이라기 보다는, 뉴슈마 자체가 예전 2d 타입의 슈퍼마리오와는 살짝 달랐던것 같았습니다. 그래서 초반에 어이없는 죽음을 많이 당했었지요. 분명히 착지나 찍기를 제대로 했다고 생각했는데 살짝 틀어져서 그것때문에 작아지거나 죽는 경우가 많았습니다. 그리고 그 이상하게 미묘한 감각은 올클리어 직전이 되어서야 겨우 나아졌다고 할 수 있겠네요.
뉴슈마 역시 라이프가 존재합니다만, 목숨 보너스를 얻기가 굉장히 쉽게 되어있어서 웬만해서 게임오버는 당하지 않으리라고 생각됩니다. 통상의 스테이지에서 얻는 숫자도 숫자이지만 스타코인으로 열 수 있는 버섯집에서 얻을수 있는 보너스도 제법 있거든요. 그래서 올클리어할때쯤이 되면 자연스럽게 목숨이 99개가 되어있습니다. 그만큼 제가 삽질을 많이 한것이기도 합니다만(...)

NDS의 화면이 작은것도 있고, 그래픽을 잘 만든것도 있어서 3d라고 거부감이 들거나 하지는 않습니다. 마리오틱함도 잘 살려있어서 재미있게 할 수 있었습니다.
사실 스타코인을 전부 모으지 않고 속공클리어를 노린다면 저같은 액션치가 아닌이상은 10시간 이내에 클리어도 가능하지 않나 싶습니다. 스테이지의 패턴을 읽기 쉽게 되어있고 떨어져 죽는것이 아닌 맞아서 죽는것이라면 최대 4번까지의 보험이 있거든요. 왜 4번까지냐하면 예전에는 꽃을 먹었어도 맞으면 바로 소인이 되었습니다만, 뉴슈마에서는 꽃-대인-소인 순으로 작아집니다. 게다가 듀얼 스크린의 터치펜 조작이 가능한 화면에서는 여분의 꽃을 저장할수도 있지요. 준비만 잘 해놓으면 맞아서 죽을일은 굉장히 적습니다.
사실 전 뉴슈마를 꽤 오래 붙잡았습니다만, 일단 클리어를 하는데까지는 그리 오래 걸리지 않았다고 생각합니다. 클리어를 한 다음에 스타코인을 전부 모으는데 시간을 오래 들였거든요. 체감상 비율은 1:1이 아닐까 싶습니다. 스타코인중에서는 난쟁이 마리오를 이용해야만 스타코인을 찾을수 있는곳도 있었거든요. 그리고 난쟁이 마리오는 한대만 맞으면 사망이지요. 거기에다가 난쟁이 마리오는 가볍다보니 조작감각이 많이 달라지고, 난쟁이가 되었다가 통상의 마리오로 돌아오면 달과 지구의 중력차이를 게임내에서 느낄수 있습니다. 난쟁이로 오랫동안 하다가 통상의 마리오가 되면 움직임이 무겁게 느껴지더군요.
어쨌든 이걸로 태어나서 처음으로 마리오를 클리어 했습니다. 게임나이는 오래되었음에도 불구하고 이런저런 외도를 많이 하다 보니 이제서야 클리어를하게 되었네요. 뭐, 닌텐도64나 게임큐브때는 마리오 브랜드가 약해진것도 있긴 합니다만.
그럼 다음은 슈퍼마리오64DS를 할...려나요?







덧글
타즈 2008/04/26 21:18 # 답글
DS판인가요?슈마시리즈는 3 이후로 해보질 않아서;
투미러브 2008/04/26 21:25 # 답글
초 단시간 클리어는 분대 타임어택이 있던거 같던데. 비밀 통로 개방으로 슝슝..
류키오르텐 2008/04/26 22:22 # 답글
1 -> 5 -> 8 에리어의 최단루트가 있지요(..)
ckatto 2008/04/27 01:37 # 답글
타즈님//넵. DS판입니다. 재밌어요.투미러브님//역시 세상은 넓고 무섭군요; 전 그저 처음하는사람이 10시간 이내에 클리어하는것을 말한것인데..;
류키오르텐님//애리어 하나당 10분이면 충분할것 같아보입니다(...)
rlaqudwn 2009/08/03 09:33 # 삭제 답글
재미있고여8탄왕이어려워요...
ckatto 2009/08/04 06:32 #
하다보면 깰겁니다.아마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