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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멋진 세계(すばらしきこのせかい) OST 음악


게임 본편에서 음악이 중요한 요소를 차지하고 있는 이 멋진 세계(すばらしきこのせかい)의 OST 입니다. 리듬게임인것은 아닙니다만, 음악과 본편과의 조화가 대단하거든요. 음악때문에 본 게임의 가격이 비싸진게 아닐까 하는 생각도 들정도니까요.

OST의 음악은 35곡. 보컬곡은 전부다해서 16+1곡입니다. +1은 히든 트랙으로 있는 보컬이지요. 보컬곡이라고 해도 본편에서는 전투시의 배경음악으로 쓰일때도 있습니다. 아니, 오히려 그게 메인이겠네요.

17곡이면 상당히 많아보입니다만, 일어버전 영어버전 식으로 어레인지 되어있는 곡들이 제법 있어서 어레인지를 제외하면 실제 보컬곡은 11곡 입니다. 뭐어, 이것도 많은 편이긴 하지만요. OST 본편은 75분이 꽉꽉 들어있기도 하고.

게다가 가격도 OST의 내용을 생각하면 굉장히 쌉니다. 세금포함해서 정가 2100엔 이지요. 통상의 OST라면 보통 2940엔을 기준으로 그 위쪽대인데 말이지요. 파이날 판타지 OST를 생각하면 참 싸게 나오는듯 싶습니다. 사실 스퀘어가 아니라 스퀘어 에닉스가 되면서 OST 가격은 전체적으로 싸지긴 했지만요. OST를 워낙 가뭄에 콩나듯 사서...


불만점이라면 OST인데도 불구하고 OST 오리지널 표지가 아니라는 점에 있겠습니다. 게임판의 표지를 그대로 갔다썼거든요. 게다가 그냥은 알아볼수 없게 자세히 보면 본편에서 중요한 아이템인 뱃지가 보이는 케이스로 가려놨지요. 컴플리트 가이드나 오피셜 홈페이지에 있는 그림중에 적당한거 갔다쓰면 좋았을텐데 말입니다. 덤으로 매뉴얼에 있는 그림들도 다 어디선가 본 그림들이었습니다ㅠㅠ


OST 완전체(?)는 이렇게 가려져 있지요. 빛이 좀 심하게 나오긴 했는데... 폰카인데다가 그냥 찍으면 저 뱃지부분이 잘 안보이더군요. 그나저나 광택의 반사로 햇빛 가리개용 브로마이드까지 찍혔네..;

OST라는것 자체가 게임 본편을 해보지 않았다면 구입하기에는 많이 걸리는 물건입니다만, 이 멋진 세계의 OST는 시부야의 거리를 걷다보면 이런 음악이 나오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드는 음악들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게임 자체도 그것을 노리고 만들었지요. 그런 면에서 어떤 타입의 노래가 시부야에서 들려올까를 느껴보고 싶다면 들어보시는것도 괜찮지 않을까 싶네요.


아래는 LINER NOTES 번역입니다. 번역 퀼리티는 꽝.


[닌텐도DS의 기능을 풀로 활용한 소프트를 만든다] 이것이 크리에이티브 프로듀서인 노무라로부터 내려진 명제였습니다. 기껏 만들거라면 지금까지 만들어본적이 없는, 완전히 새로운 감각의 게임을 만들자! 라고 2년 반이라는 휴대용 타이틀로는 굉장히 긴 개발기간과 시행착오를 거치면서 만들어진것이 [이 멋진 세계] 입니다.

그런 소프트의 개발은 모든것이 도전의 연속이었습니다. 두개의 화면을 동시에 조작하며 펼쳐지는 전투. 솔리드 시츄에이션적인 시나리오 전개. 그리고 주인공인 네쿠들이 활약하는 무대인 현대의 시부야. 이런 파격적인 게임에 맞는 음악은 과연 어떤걸까?

컴포저인 이시모토의 주문은 대략 [시부야를 걷다보면 자연스럽게 귀에 들어올듯한 여러가지 장르의 음악을 부탁해!] 그런 주문으로 괜찮았던걸까...라고, 불안해 하던것도 잠깐, 이시모토로부터 받은 데모곡을 듣고 저는 절규해 버렸습니다.

[이거 노래 부르고 있는거지요!?]

DS로 가사가 들어간 노래를 재생시킬수 있어!? 용량 괜찮아!? 그렇지만 이거 무지막지하게 멋있잖아!! 이 노래를 배경음악으로 전투를 한다면 얼마나 불타오를수 있을까!!

어떻게든 해서라도 실현시키기 위해 검토한 결과, 예정에 있었던 압축 동영상을 넣는것을 포기하고 그만큼의 용량을 전부 음악으로 돌려버리는 것으로 언제나 노래가 흘러나오는 초 하이텐션 배틀을 완성시킨 것입니다. 어떻습니까? 새롭지 않습니까!? 멋지지요!!

이시모토의 곡 덕분에 네쿠들의 시부야에 굉장한 존재감이 생겨났습니다. 우리들이 사는 시부야와는 조금 다른 [이 멋진 세계]의 시부야. 여러분도 이 앨범을 듣고 [이 멋진 세계]의 시부야에 흘러 들어와 보세요!! 아, 그렇지만 게임에는 반드시 이겨주세요. 그렇지 않으면 사신에게 존재를 지워져 버리니까 말입니다.

이 멋진 세계 디렉터 칸도 타츠야


게임중에 등장하는 중요인물인 [컴포저]나 적으로 등장하는 '노이즈' 의 이름에도 [삼바] [펑크] [R&R] 등의 다수의 음악에 연관된 단어가 사용되있고, 게다가 주인공인 네쿠도 헤드폰을 하고있는등의 작품 자체에서 음악과의 밀접한 연관성을 느끼는 본작입니다만, 실제로 플레이를 해봐도 배틀에서 필드에서 랜덤으로 곡이 바뀌며 여러가지 타입의 음악이 흐름에도 불구하고 위화감없이 게임을 즐길수 있는것이 굉장합니다. 게다가 게임악곡(BGM)과 보컬곡이 이렇게나 많은 작품은 다른곳에서는 없지요. 역시 자칭 [나 이상으로 음악을 좋아하는 사람과 만나고 싶을 정도로 음악이 좋아]라는 '컴포저'이군요. [이 멋진 세계]에 있어서 여러가지 의미로 중요한 인물인 것입니다.

이 멋진 세계 홍보부


넵. 역시 이런것은 사주어야 합니다.

덧글

  • 오렌지군 2008/06/14 10:56 # 답글

    으음, 이거 살까말까 하다가 예산 부족으로 못 샀었는데 말입니다...
  • ckatto 2008/06/14 16:54 #

    지금은 아마 3만원이면 살 수 있을듯 합니다.
  • kurosu 2008/06/14 20:23 # 답글

    전 이 게임도 킹덤하츠, FF7AC처럼 기획/디렉터가 노무라 테츠야인줄 알고 있었는데
    다른 분이시군요.
  • ckatto 2008/06/14 23:52 #

    게임 초안정도는 노무라 테츠야가 하긴 했지만 실질적 개발은 다른 사람들이 했지요. 사실 퀼리티나 아이디어는 굉장하긴 하지만 2년 반이라는 시간을 생각하면 꼭 그렇지만도 않으니까요.
  • 200문장영어 2008/07/02 00:45 # 삭제 답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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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ckatto 2008/07/02 01:3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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