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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츠(GUTS)! -만화


세계를 무대로한 테니스 만화입니다. 물론(?) 테니스의 왕자님 캐릭터들보다는 약합니다. 세계관이 다르니까요.

주인공-아카이 마구마는 빠른 공을 치는걸 좋아하는 소년입니다. 그래서 매일의 일과로 야구부 에이스와 내기를 합니다만, 프로 테니스 플레이어의 공은 시속 200KM를 가볍게 넘는다는것을 알게 되고, 빠른 공을 치고싶다는 욕구만으로 테니스를 시작하게 됩니다.

이 부분에서는 자연스럽게 라이징 임팩트가 연상되더군요. 당연하다면 당연하겠지만.

테니스 시합이나 주인공의 신체능력같은것은 만화답게 당연히 비현실적이었습니다. 세계랭커의 선수라면 당연히 필살기 한두개씩은 있었으니까요. 그렇지만 주인공이라고 항상 이기는것은 아니라는것과, 패배와 좌절과 극복은 비교적 현실적이었네요.

세본것은 아닙니다만, 1권부터 완결까지 마구마의 승률은 체감적으로 60-70% 정도였네요. 나쁜건 아닙니다만, 주인공치고는 자주 지는편이었죠. 주인공이라고 맨날 이기는것은 아니라는게 개인적으로는 좋았습니다만.

마구마는 주인공치고는 은근히 자주 지는편이고, 마구마 이외의 인물들도 비중이 제법 있어서 '테니스 생초보가 세계에 활약하기까지의 이야기' 라기보다는, '테니스 플레이어들의 이야기'로서 재미있게 볼 수 있었습니다.

덧-만화에서 알게된 소소한 지식- 테니스선수는 프로가 되기 위한 시험이 따로 있는게 아니라 스스로 프로로 등록한 순간부터 프로라고 합니다. 하지만 상금으로 돈을 못벌면 스스로 은퇴하거나 투어 비용을 자비로 충당한다는군요.

자세한건 여기

만화라서 과장된 부분은 제법 있었습니다만, 이런 부분은 또 은근히 현실같네요.

덧글

  • 요르다 2009/01/08 00:19 # 답글

    뭐 현실성...이라는 측면에서 본다면 우라사와 나오키의 해피라던가가 그래도 리얼한 편이 아닌가 싶기도 하네요. 거츠는 후반부 전개가 점점 두리뭉실했다가 요상하게 마무리되는 바람에 연중 의혹을 품기도. 그럭저럭 재미는 있었습니다만.
  • ckatto 2009/01/08 00:28 #

    현실성 측면에선 해피가 제일 나았지요. 거츠는 적당히 섞여있는 편이고.

    새로운 싸움이 시작된다! 라는 식이라서 소드마스터 야마토가 연상되기도 했습니다. 그 이상 진행하기도 힘들었겠지만.

    말씀하신대로 그럭저럭 재미있었지요. 따로 복선을 깔아놓지도 않은탓에 회수못한것도 없었으니.
  • 악몽의현 2009/01/08 00:39 # 답글

    나름 재미있었습니다.
  • ckatto 2009/01/08 01:17 #

    그럭저럭 재미있었지요. 주인공이 맨날 이기는게 아니라는점이 특히나.
  • 까초니 2009/01/08 01:44 # 답글

    나름 재밌었는데 어딘가 아쉬운 부분이 있는 완결이었죠..;;
  • ckatto 2009/01/08 01:51 #

    그러게요. 더이상 진행을 해도 늘어나기만 했을것 같지만요.
  • 問答無用 2009/01/08 02:48 # 답글

    이만화 한창 볼 당시에

    이런 생구라 같은 만화를 보느니 테니스의 왕자를 보겟다고 했었던 친구가

    몇년이 지나자 '그땐 테니스의 왕자가 이렇게 될줄 몰랐다'라고 말했던 일화가

    생각납니다(...)
  • ckatto 2009/01/08 14:37 #

    친구분에게 애도를...ㅠ

    전투력으로 비교할때 거츠가 헌터헌터라면, 테니스의 왕자는 드래곤볼이죠(...)
  • windily 2009/01/08 10:02 # 답글

    테니스의 왕자가 저도 그럴게 될 줄은 몰랐습니다.
    정말 ㅎㄷㄷ이죠;;
  • ckatto 2009/01/08 14:37 #

    세계10위권 선수는 지구도 부술수 있을듯ㄷㄷㄷ
  • 모아 2009/01/08 10:07 # 답글

    예전에 재미있게 본 만화였습니다. 무대포 주인공도 맘에 들었고 말도 안되는 필살기가 난무하지만 테니스를 배워가는 과정이 은근히 현실성있더라구요. :)
  • ckatto 2009/01/08 14:39 #

    넵. 주인공이 참 마음에 들었지요. 시합 자체는 후반으로 갈수록 말도안되는 부분이 많았습니다만, 그외의 부분은 현실적이었으니까요.
  • 코코볼 2009/01/08 13:51 # 답글

    이 만화 현실성이라는 것이 없죠....
  • ckatto 2009/01/08 14:39 #

    없는듯 하면서도 있고, 있는듯 하면서도 없죠.
  • 일반인 2009/01/08 14:35 # 답글

    설정은 슈퍼 로봇인 주제에 전개는 리얼 로봇스러운 만화였죠
    그럭저럭 계속 볼 정도 재미는 있었는데 갑자기 완결이..
  • ckatto 2009/01/08 14:41 #

    오오! 그 비유 적절합니다!

    그래서 재미있게 봤었는데 갑작스런 완결은 참 아쉬웠죠.
  • 코코볼 2009/01/08 14:47 #

    그 완결 실은 잘린게 아닐까 하는 조심스런 추측을... 하지만 너무 오래전이라 확인하고 싶어도 확인하기 힘들지도..
  • ckatto 2009/01/08 16:23 #

    라이징 임팩트의 경우엔 확실히 잘렸다고 생각합니다만, 이건 좀 애매하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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