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두근두근 모녀덮밥 이랑 같은 주인공이더군요. 이름이 같길래 혹시나 했습니다만 역시나였습니다. 두근두근에서는 딸이 별로고 어머니가 좋았는데, 여름방학에서는 딸이 좋고 어머니가 별로네요. 그나저나 대략 이때부터 샤이닝스타 주인공M이 시작된듯. 여름방학은 초창기라 대단하지는 않지만.
그런데 세이브/로드가 없는건 처음봤습니다. 대신에 책갈피라는게 있어서 바로 종료해도 알아서 저장되지만요. 수시로 저장되는건 아니라서 하루가 끝나기 전에 종료하면 그날 처음부터 시작해야 하더군요. 뭐어, 스킵하면 간단히 넘어갈수 있지만.
스토리는 뭐 그런거 없습니다. 그냥 여름방학이라서 가정교사를 빙자한 휴가를 즐긴다는거로 끝.
씬은 뭐 보통입니다만, SCG의 바리에이션이 저가형게임치고는 많았습니다. 게다가 그 SCG를 활용해서 씬마다 항상 복장이 바뀌다보니까 저가형치곤 꽤 대단했네요.
딸쪽의 복장은 원피스, 학교수영복, 유타카, 브루마, 테니스복, 메이드복, 레깅스, 누드.
어머니쪽은 원피스, 캐미솔, 브루마, 테니스복, 경영수영복, 유타카, 본디지, 누드였네요.
개인적으론 수영복은 기본탑재에, 딸쪽은 레깅스. 어머니쪽은 캐미솔이 좋았네요. 넵. 활발한 계열을 좋아합니다ㄳ

그나저나 안장에 무언가를 장착하는거 이번에 이글루스 TOP 100을 먹으신 모님의 블로그에서 처음 알았습니다. 아니 정말로.

에로신이긴 하지만 그것과는 별개로 지렁이가 기어다닌다고 생각하면 정말 섬뜩할듯. 바로 쳐버리든지 하겠지만.
엔딩은 하나만 있습니다. 모녀 사이좋게 HR. 그래도 분기가 딸, 어머니, 덮밥 이렇게 세개 있어서 세번은 해야하지만요. 근데 근두근에서 모녀 양쪽을 공략했는데 여기에선 모녀 양쪽을 HR시켰네요. 모녀덮밥 데이즈같은게 나올지도 모르겠습니다. 평범하게 생각하면 패러랠 월드. 떡밥으로 생각하면 모녀덮밥 데이즈. 에로게적으로 생각하면 모녀X모녀 가 되겠네요. 근시일에 정말 나올지도..?
덧글
고고싱 해야할 듯. (응?)
모녀 덮밥 속성이 개발된 ckatto님께 절망...
음.. 절망해야 하나 고민해보겠습니다
절망이 아니라 축복이죠 :)
능욕, NTR 쪽에도 관심이 많으신가 봐요... 하하...
재... 재미있겠어요... 덜덜덜... <-제가 간이 작거든요...
요즘은 정신적으로만 괴롭히기&괴롭힘당하기 쪽에 끌리네요.
더이상의 자세한 설명은 생략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