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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가 야겜 떨이 치기 (基4 %편) 텍스트게임

테레비가 사라진 날, 프리땅, 데스페어 위치

정확하게 따지면 基4%가 아니라 계열사? 같은것이긴 합니다만, 전 막눈이라 구분할수 없거든요.

그래서 그냥 그렇게 되버린 것입니다.

네타바레를 다 당한다음에 시작해서 처음엔 그냥 조교게로 즐겼습니다. 덕분에 은근히 배덕감이 넘쳤지만 그냥 무시하고 돌진.

조교대상겸 메인 히로인은 시작부터 강제로 덮치는데 저항하지도 않고, 조교중에 대놓고 반항을 하거나, 뜬금없는 말을 많이 하는등 조교게치고는 기괴한 히로인이었지만 네타바레를 당해서 납득했습니다. 사실 그게 아니더라도 프롤로그에서 서브 히로인의 독백중 '걘 남친 없는데' 이 나오는데 메인 히로인은 'XXX은 제 남친이에요' 라는 식으로 나오다보니 초반부터 복선이 깔려있긴 하더라구요. 그거 외에 특출난건 없었지만.

조교과정은 레벨 1, 2, 3, EX순으로 되어있습니다. 사실 레벨 1, 2, 3 까지는 그냥저냥 즐기면서 진행했습니다. 흔히 볼 수 있지만 평타는 때려줬고, 조교게답게 짧고 많아서 제 특성에도 맞았거든요. 근데 EX를 돌입하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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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개중 하나는 뭐 찾아볼려면 찾아볼수 있던거라 놀라진 않았... 이 아니라 내거 건들지마 이자식들아!

애정을 들여서 열심히 조교를 진행했는데 왜 그런게 나오는거냐!

결정을 내린건 자신이지만 보면 볼수록 씁쓸했습니다.

...뭐 나중에는 즐기긴 했지만.


다른 두개는 역시 케로큐다웠습니다. 사실 정신이 안드로메다로 날라간건 위에게 아니라 다른 두개가 더 문제였거든요.

설마 한낮에 많은 사람들 앞에서 그런걸(오....) 시킬줄이야... 무섭다... 과연 종말의 하늘을 비롯한 수많은 괴작을 내놓은 제작사의 계열회사...

이미 네타바레를 당해서 사실 아무래도 좋은 메인스토리는 직접 보면 보는대로 재미있더군요.

특히 안테나가 네개 떠있네~☎

같은거 말입니다.

메인 히로인인 나나미의 경우 아주 애정을 들이다보니 재미있었습니다. 설마 나나미가 주인공 친동생에 원래 이름은 따로 있고, 주인공이 사고로 부모를 죽여서 그걸 잊기 위해 소설의 기억을 자신의 기억으로 가져오다니 역시 케로큐 센스라고 할 수 있었네요.

저정도면 확실히 인생 로그아웃~★

복선이 적어서 전체적으로 뜬금없다는 인상이 강했습니다만, 진상의 쇼크가 강해서 괜찮았습니다.

그게 아니더라도 저가형치고는 조교신이 많아서 좋았고요.

라그나로크의 프리땅 조교물입니다.

라이트 조교게라서 합의하에 조교가 진행됩니다.

조교하는 이유는 몇일후에 길드전이 있는데 프리땅의 능력이 부족해 마력을 늘리기 위해 어쩔수없이 수행 겸 조교를 합니다. 마치 페이트의 마력공급 같네요.

어설픈 애니메이션이 있습니다만, 사실 별로 볼만한건 못됩니다.

조교신은 나름 많았지만 갈등구조가 없다보니 상당히 밋밋했습니다.

원화도 이 포스팅에 있는 세개중에선 제일 떨어집니다. 작붕같은게 꽤 많았어요.

좋았던점은 조교를 안하면 마력이 부족해서 길드전에서 패배하고, 프리땅 능욕에 들어간다는 것이네요.

표정이나 색감이나 (짤렸지만) 인체나 계열사 그림치고는 함량미달이었습니다.

원작이 있는 물건답게 라그나로크의 프리땅을 좋아하는 사람이라면 좋았을지도 모르겠네요.

전 라그나로크 베타때 도적으로 한달하고 그만둬서 뭐가 좋은지는 모릅니다.

어중간하게 라이트한 조교게지만 의외로 괜찮았습니다.

주인공이 히로인을 납치감금하고 조교를 시도합니다만, 그런주제에 조교레벨 1의 선택지에서 키스랑 딥 키스가 있더군요.

이건 뭐 플라토닉도 아니고 에로스도 아니고 에고이스트도 아니고...

키스부터 시작하는 조교게답게 에로도 자체는 낮았습니다만, 덕분에 조교게의 본질인 '내 색으로 물들이겠다' 는 제대로 표현되어 있습니다.

근데 내 색으로 물들여도 내거는 아니더군요. 근데 그게 또 좋더라구요.

주인공이 은근히 찌질해서 히로인을 납치감금조교하는 주제에 히로인한테 맨날 욕만 처먹고 반발해서 조교하고 또 반발해서 욕하고  그러면서 투닥투닥 싸웁니다만, 그런 투닥거림 덕분에 납치감금조교를 시도했던 주제에 조교 - 순애 노선으로 바뀌는게 자연스러웠습니다.

투닥투닥 거리면서도 결국 마지막에는 져버리는 귀여운 히로인을 보는건 즐거웠구요.

하드한 전개나 에로스한 전개도 있지만 결국 그에 맞는 배드엔딩과 에로스 엔딩을 보여주더군요.

저가형치고는 꽤 매력적인 히로인이었어요.

이야기도 단순했지만 그만큼 알기 쉬웠고, 덕분에 장점이 극대화되었으니까요.

하드한 전개로 나가서 강제로 굴복시키는것도 가능하지만 그러면 정신붕괴ㄳ

여기건 언제나 그렇지만 인과응보가 제대로 표현되있어서 좋아요.

마인(魔人)이라면 가볍게 무시하겠지만 전 그정도는 아니라서요.

이렇게 굿엔딩과 배드엔딩이 확실하게 갈려져있으면 확실히 씁쓸하고.

덧글

  • 악몽의현 2009/07/26 22:22 # 답글

    이 사람 무서워!
  • ckatto 2009/07/27 02:19 #

    허허허... 오해입니다.
  • 벨제브브 2009/07/26 23:18 # 답글

    개인적으로 테레비가 사라진 날은 굉장히 좋아하는 물건. 메인 히로인이 워낙에 독특해서 말이죠. 데스페어 위치는 안해봤는데 꽤나 끌리는 군요.
  • ckatto 2009/07/27 02:20 #

    행동이나 사고방식같은게 독특해서 좋았지요.

    데스페어 위치는 가볍게 즐기긴 좋을듯 싶습니다. 애초에 짧기도 하고.
  • 카나마리아 2009/07/27 03:43 # 답글

    본격 모토4% 스페셜이군요.
    중간에 저 라그나로크 동인물은 전에 CG를 봤었는습니다만,
    아무리 생각해도 그림이 익숙함이 느껴졌었는데 모토4%씨였군요 ㅋㅋㅋ
  • ckatto 2009/07/27 14:14 #

    어허. 계열사라니까요ㅋㅋ

    라그나로크 동인은 솔직히 그림이 좀 허접해서 사이트 들어가기 전에는 눈치채지 못했습니다.
  • windily 2009/07/29 00:03 # 답글

    결론은 다 괜찮았다!!
  • ckatto 2009/07/29 01:37 #

    다 나름 괜찮았지만 프리땅은 두개에 비하면 많이 부족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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