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ase 1 - 바나나. 혹은 바나~나~~
으앜 사람살렼ㅋㅋㅋㅋ 이 주인공 뭐냐!!! 내 손발은 주인공의 중2병에 오그리토그리 하지만 거기에 찌릿찌릿☆
열심히 플레이중. 바나나가 등장. 바나나를 가지고 각종 실험을 하다가 바나나게 이상한 게르바나나가 되버렸다. 으엑...
그리고 저녁식사시간. 각종 생필품속에서 나온것은... 바나나...라고..?!
이것은 우연...?! 아니, 이것도 분명 슈타인즈 게이트(운명석의 문)의 선택이겠지.
이 모든것은 처음부터 정해져있던것이다!
후앗~하하하하하하하!
바나나를 보면서 먹는 바나나는 맛있구나!
case 2 - 닥터페퍼
작중에 닥터페퍼가 등장해서 닥터페퍼를 먹고싶어졌다.
하지만 닥터페퍼는 인터넷 주문이면 모를까, 일반 매장에서 찾아보기는 힘드니 원.
그래도 찾아보기 위해 편의점을 돌아다니려고 했다. 했다, 라는건 워낙 의지박약이라서 첫번째 편의점에서 귀찮아서 포기.
그렇게 돌아다니는건 포기하고, 항상 다니는 길로 집으로 돌아가는데...
이럴수가?! 항상 근처를 지나가지만 들어간적은 별로 없는 편의점에 닥터페퍼가 보이는건 내 착각? 아니면 환상?
어쨌든 확인을 위해 항상 근처를 지나가지만 들어간적은 별로 없는 편의점에 입장.
중요한거라서 반복했다.
오오!! 이것은 분명 틀림없는 닥터페퍼!! 이 새빨간 캔은 실로 오랜만에 보는구나!!
후훗... 역시 이몸의 진실의 눈(트루 아이즈)에 환상이 보일리가 없지!!
그나저나 항상 다니던 길로 돌아갔을때 닥터페퍼를 찾게 되다니...
이 무슨 우연... 아니, 이것도 슈타인즈 게이트의 선택이겠지.
모든것은 처음부터 정해져있던것이다!
후앗~하하하하하하하!
자아! 이제 남은 삼신기중 하나인 가라아게(닭튀김)만 찾으면 된다!
손발이 오글거리지만 실화입니다.
슈타인즈 게이트 시작했습니다. 현재 4장. 구입은 발매일쯔음에 샀는데 이러저러 하다보니 이제서야 잡았네요.
러브츄츄 클리어하니까 슈타게 이식소식ㄳ
덕분에 조금 쉬었다 할려고 했는데 바로 잡게 되버렸습니다.
카오스 헤드의 나나미는 최고의 여동생이며 최고의 여자입니다.
그나저나 슈타게 시작하고 알아챘는데 2010년 7월 28일이 게임 스타트 시점인데 슈타게 PC판 발매일이 2010년 7월 30일...
용서하지않아!! 5pb!! 절대로다!!
아래부터는 추가
일하는날에 위에까지 썼는데 쉬는날에 미친듯이 잡아서 속공으로 클리어했습니다.
case 3 - 무한루프 (불가역의 리부트)
직전에 러브츄츄 클리어한걸 제외하면 오랫동안 텍스트게임 안했는데도 불구하고 읽는 속도가 늘어났습니다. 덕분에 주인공까지 음성이 있는 슈타게는 자동모드X보통속도 걸고 진행했지요. 그래도 빠뜨리지는 않았고요.
그 후 제일 처음 보는 엔딩을 보고 벙 쪘습니다.
그리고 폰 트리거의 선택지를 마구 고르면서 계속 반복반복반복반복반복반복반복
벗어날수 없는 지옥의 2010년 8월 13일의 금요일
그리고 잔혹한 일을 당하는 히로인과 동료들을 보면서도 무감각해지는 자신
그때의 저는 무한루프 (불가역의 리부트) 의 주인공과 완전동화 되었었지요.
결국 참지 못하고 공략을 보았는데 그때까지 시스템 (폰 트리거) 사용방법을 제대로 모르고 있었음
ㅋㅋㅋ
ㅠㅠㅠ
뭐, 이것도 슈타인즈 게이트의 선택입니다.
엄청난 삽질을 했지만 덕분에 중2병에 걸린적은 없(다고생각하)는 제가 중2병 주인공과 싱크로할수 있었으니까요.
case 4 - 슈타인즈 게이트
슈타인즈 게이트 자체는 작년 11월쯤에 샀는데 이제서야 했습니다. 슈퍼 카미게라는 소리는 예전부터 들었음에도 불구하고 말이지요.
딱히 이유가 있는것은 아닙니다. 딱히 이유가 없으므로 지금에 하게 된것은 역시 슈타인즈 게이트의 선택이라는것 외에는 딱히 할말이 없네요.
여담이지만 '안해봤으면 후회한다' 라는건 오류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안해봤으면 후회할일도 없을텐데 말이지요.
뭐, 일종의 비유나 표현이라는건 알고 있지만요.
제가 지금 한것은 전부다 슈타인즈 게이트의 선택입니다. 지금은 모르지만 분명 무언가 의미가 있었겠지요.
신은 왜 신인가요?
신은 신이니까 신이란다.
슈타인즈 게이트는 카미게. 인간이라면 누구나 격찬할수밖에 없습니다.
격찬하지 않는다면 그건 신이나 악마나 괴물 셋중 하나겠지요.
자세한것은 나중에 정리해서 다시 슥슥
5pb는 메인히로인을 제일 잘 만드는 회사지요. 그래서 좋아합니다.
메모오프 6는 삐끗했지만.
- 2010/05/01 02:33
- ckatto.egloos.com/5258501
- 덧글수 : 10
덧글
뭐, 네타바레 회피하면서 쓰다보니까 그렇게 보이는것입니다.
제가 크툴루를 잘 몰라서요.
그나저나 슈타게는 어떻게 써도 네타가 되는지라 저도 막상 클리어하니 짱 좋다는것만 말하고 정작 쓸말이 없더라구요 (...)
차라리 PC판으로 나와서 모두가 다 알아버리면 시원할텐데!...그래도 역시 저 절묘한 발매일은 악마의 소행입니다.
그런데 불가역의 리부트에서 설마 동화되셨을 줄이야 (...) 저도 폰트리거 체크 못해서 한두번쯤 더 돌긴 했지만요...
여담이지만 크리스 성우인 이마이 아사미씨 말로는, 게임 클리어하고 나서 한동안 자전거만 타는 악몽을 꿨다고 하더군요 (...)
덧. 혹시 닥터페퍼 사신 편의점 어떤 브랜드였는지 알려주실수 있으신가요...orz
저 발매일은 정말 5pbX니트로+를 용서할수 없습니다. 이식 자체도 별로 좋은 기분은 아니었지만 저 발매일이라니!!
불가역의 리부트에서 난 공략따윈 필요없어!!!! 하면서 한 열번(...) 쯤 돌았지요. 그것도 처음부터 끝까지. 덕분에 대부분의 도전과제를 완료했습니다.
중소 편의점이라서 브랜드는 기억이 안나네요. 유명한곳은 아니었습니다.
게다가 음료수는 편의점 나름대로 엄선해서 들여놓는거라 랜덤이지요.
중소 편의점을 돌아다니다보면 운좋게 찾을수도 있을겁니다.
메인히로인이 강하긴 한데, 사실 마유시~도 매력적인...
주인공의 '바나나'발음이라던가 졸라 짱이죠? 이 게임은 성우가 완성시킨듯.
마유시 귀여워요 마유시 이것이 바로 소문의 하나자와 카나..!
가끔가다 PC로 게임하다보면 메인히로인이 잉여나 그저그런 경우가 대부분이니까요. 우연찮게 그런걸수도 있긴 하지만...
카오헤도 슈타게도 주인공 성우가 완성시켰지요. 과학 어드벤쳐 에서 주인공 성우가 빠지는건 절대로 있을수 없는 일!
덤으로 오카린 목소리가 건담 더블오의 세츠나랑 똑같애서 무지 뿜었습니다.
카오스헤드의 메인히로인은 아무리봐도 나나미여효!
반은 농이지만, 카오스헤드 관련상품에 나나미 출연횟수를 보면 어느정도 사실...(!?)
나나미는 트루 히로인이지요. 여신이며 최고의 여성이며 최고의 여동생인 나나미는 트루 히로인 외에는 찾아볼수 없습니다.
이런 본의아니게 네타에 마지레스를 해버렸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