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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노벨리 - 찬성하기엔 짜증나고 반대하기엔 껄끄럽고 -라이트노벨

또냐 학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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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 임시로나마 개설됬고, 3대 후보밸리중에서는 제일 유력하니까 아마 이대로 확정되겠지요.

확정되기 전에나마 아무래도 좋은 잡담좀 늘어놓겠습니다. 확정되고 나면 가뜩이나 의미없는 잡담이 더더욱 의미가 없어질테니까요.


기본적으로는 라노벨리가 생기든지 말든지 별로 신경안쓰는 적당주의자 입니다. 근데 대다수의 선동꾼으로 인해 라노벨리가 개설되기 직전까지 오는걸 보니까 의외로 짜증이 나더라구요. 나님은 냄비니까 뭐 금방 꺼지겠지 싶었는데 조금씩이지만 짜증도가 올라가는걸 보니까 스스로도 의외로 라이트노벨을 좋아했구나 하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짜증도 중화를 위해서 추천평과 찬성덧글을 남겨주신 분들의 블로그를 간단히 둘러봤습니다만, 주창자인 수시아님을 포함한 대다수 추천인과 동의하는 사람들의 블로그는 실제로 라이트노벨과는 그다지 관련없는 운영을 하고있더군요.


이오공감에 올라온 밸리개설 포스팅의 추천수는 123 추천평은 37인데도 불구하고 실제로 라이트노벨 포스팅이 밸리에 등록되는 숫자도 얼마 안되지요. 그많은 추천수와 추천평과 찬성덧글을 다신 분들은 어디로 갔는지 궁금합니다. 추천수야 오덕자학축제때문에 과장되었다고 해도, 추천평과 찬성덧글은 꼭 그렇지만도 않다고 생각하는데 말이지요. 순수도서밸리유저로서 찬성한 분들도 해당 포스팅 안에선 네다섯분 정도밖에 안보이고.



추천과 추천평을 쓰신 분들이 그렇게나 많음에도 불구하고 밸리에 등록되는 글이 얼마 안된다는건 그냥 선동으로밖에 안보이네요.

매우 개인적이고 주관적인 생각을 말한다면 언제나 하는 운영진 물어뜯기의 축제로밖에 안보입니다.

생기든지 말든지 별로 신경쓰지 않는 적당주의자라고 해도, 이런식으로 생기는건 확실히 별로 좋은 기분은 아닙니다.

뭐, 그것도 이제는 그다지 의미가 없겠습니다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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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금 다른 부분으로 들어가서 최근 라이트노벨 표지를 살펴보겠습니다.

현재 한국에서 절찬리 발매중인 엑셀월드 현지 최신권입니다. 건전합니다?

나온지는 좀 된 마부라호 14권입니다. 띠지로 표지를 통째로 가리는 신개념의 위업을 달성했지요. 건전합니까?

현재 한국에 절찬리 발매중인 성검의 블랙스미스 10권입니다. 건전...할리가 없잖아!

어디출판사인지는 모르지만 판권수입했다는 소문을 들었던 기브업! 입니다. 자세한 설명은 생략합니다.

근데 진위여부는 모르니까 그냥 아님 말고로 갑니다. 중요한건 현지에서 라이트노벨로 나왔다는 거니까요.



라이트노벨을 전혀 접하지 않는 분이 위의 자료를 예시로 들면서 도서밸리에서 라이트노벨 밸리를 분리해야 합니다! 라고 주장하면 뭐라고 할말이 없지요. 반박하기도 그렇고 찬성하기도 그렇고 이러지도 저러지도 못하는 상황입니다.

누군가가 먼저 말했다면 어쩌면 '내손으로 목숨을 끊어주겠다!' 같은 착란상태가 되서 '지당하신 말씀입니다! 저런 씹떡쿠 소설은 분리시켜야지요!' 라고 했었을지도 모르겠네요. (요즘이야 줄었지만 가끔 저런 착란상태가 되니까)

위의 경우는 라이트노벨중 일부긴 하지만 분명 라이트노벨이지요. 모 종교처럼 일부이단사탄드립을 치면서 도망칠수도 없고(씨큐브나 러브유 정도까지라면 우길 마음이라도 들지 저건 뭐...)

특히나 정발작품인 마부라호 엑셀월드 성검의 3단콤보를 보면 개설이유가 많이 짜증나긴 하지만 그냥 묻어가는게 좋을것 같다는 생각도 드네요. 이 글을 쓴 시점에서 이미 물건너같지만.





3. 간단하게나마 블로그를 돌아봤을때 (추가-찬성하는 분들중) 선동꾼이 아니라고 생각될만한 분들은 덧글에서 12분 추천평에서 6분 중복이 세분이었네요. 물론 정확도가 높은건 아닙니다만, 적어도 절반 이상이 선동꾼이라고 생각하기에는 충분한듯 싶습니다.

블로그의 카테고리나 제목만 봐서는 도대체 뭐가뭔지 알수없는 경우를 제외하고서라도, 도서관련 글이 전혀 없거나 or 4개월 이내에 없었던 경우가 반 이상이었으니까요.

세상은 선동이 중요한거지요. 압니다. 아니, 알았습니다. 감사합니다?!


라노베 이야기

한국 라노베유저는 글렀습니다. 왜냐면 D크랙커즈 은반 컬라이더 스코프 싸우는 사서 시리즈가 안팔리니까요. 라는게 코어유저에서는 중론이지요. 전 D크랙커즈만 봤습니다만 일리는 있더군요. 그러고보니까 네이사 학산 겨울 할인품목에 D크랙이랑 은반이 '또' 있네요. 아마 내년여름에는 싸사 후반권까지 저기에 끼겠지... 링크는 여기

이번 목표는 소년음양사랑 백작과 요정 콜렉팅~♬

덧글

  • 리셋⁴ 2010/11/20 11:12 # 답글

    빌어먹을 선동꾼들 같으니...트위터에서도 같이 투덜댔지만 저는 눈물이 나고 주먹이 떨립니다.

    개인적으로는 라노베 배리 같은거 필요없다는 입장이지만, 님이 만들자고 했었다면 아무 유감 없었을거얌...
  • ckatto 2010/11/20 11:31 #

    저도 기본적으로는 필요없다는 입장이라서 제가 만들자고 했을리는 없을듯하네요.
  • 오믈렛 2010/11/20 11:29 # 답글

    개인적으로는 환영입니다. 이왕이면 이름이 장르문학 밸리...였으면 했지만 말이지요.
  • ckatto 2010/11/20 13:50 #

    라이트노벨 밸리가 생기면 코단샤&파우스트나 판타지&무협같은건 아무래도 위치가 애매해지니까요. 나름 동의는 합니다.

    도서밸리 자체에 업로드가 적은 이상 뭘 해도 소용없다는 생각은 합니다만, 가만히 있는다고 해서 상황이 나아지는것도 아니고...
  • prefix 2010/11/20 13:26 # 답글

    그 포스트의 추천수는 단지 도서 밸리에서의 라이트노벨류 분리의 필요성을 느끼는 사람들일 뿐, 그 수 전체가 밸리에 포스팅하겠다는 적극적 의지를 가진 유저라 생각할 수는 없다고 봅니다. 적극적으로 포스팅하려는 유저도 있겠지만 그냥 다른 유저의 포스트를 읽기만 하는 사람도 있을테고, 라이트노벨 자체에 별 관심이 없지만 도서 밸리와의 분화는 필요하다 생각한 유저도 있을 겁니다. 개인적으로는 분화가 필요없다고 생각하고 추천도 하지 않았습니다만, ckatto님의 예상보다 참여가 저조하다 하여 밸리 추가에 찬성한 사람들 전체를 '선동꾼'으로 매도하시는 건 좀 그렇네요.
  • ckatto 2010/11/20 14:07 #

    에... 본문에도 썼습니다만 저도 추천수에는 과장이라고 해야하나, 적극적 의지는 들어가있지 않다고 생각합니다.

    그래도 추천평&찬성덧글 중에서는 '절반이상' 이 선동꾼으로 보여서 말이지요.

    본문의 3번에도 써놨지만 블로그를 일일이 들어가보기도 했고요. 함부로 비판했다가는 역풍이 장난이 아니니까요.

    라이트노벨에 관심은 없지만 도서밸리와의 분화가 필요하다고 생각한분이 글을 올렸으면 괜찮았을겁니다.

    그 포스트는 어떻게 봐도 수시아(님)과 그 추종자라고 쓰고 선동꾼들의 축제로 보이니까요. 말만 많았지 항상 지지부진 했던 라이트노벨 밸리 개설이 그렇게나 화제가 된건 역시 수시아(님)의 네임밸류가 크다고 보거든요.
  • 리셋⁴ 2010/11/20 14:15 #

    말씀하신 그 "라이트노벨 자체에 관심도 없던 사람들"이 책임지지도 못할 말을 하는 모습이 개인적으로는 참...거슬리더라고요. 그리고 전체는 아니더라도, 시발점이 된 포스팅과 그에 찬동한 다수의 사람들이 선동꾼이였다는 것은 확실하지 않나요.

    그리고 캇토님이 찬성자 전부가 선동꾼이라고 매도하신 것은 아닌 것 같습니다만...;
  • ckatto 2010/11/20 14:15 #

    이글루스 오덕밸리가 제일 아래쪽으로 내려가고 얼마 지나지 않아 글이 올라온것도 있고.
  • 2010/11/20 13:57 # 삭제 답글

    저도 도서밸리 눈팅하는 입장에서 라노베 밸리가 나뉘었으면 좋겠다고 생각하는 쪽입니다. 저같은 눈팅유저들도 제법 있을 테니 단순히 선동으로 치부하기엔 좀...
  • ckatto 2010/11/20 14:16 #

    제가 보기에는 낚이신것 같네요. 애도를 표해야 할까요?

    뭐, 결국은 부외자가 함부로 나서지 않았으면 좋겠다는 보수적 글이긴 합니다.
  • 라이네 2010/11/20 15:19 # 답글

    "한국 라노베유저는 글렀습니다. 왜냐면 D크랙커즈 은반 컬라이더 스코프 싸우는 사서 시리즈가 안팔리니까요." 는 좀 위험한 발언이 아닐지요. 결론적으로 취향의 문제를 이거 명작인데 명작을 안보고나서 그 장르를 이야기하는 것이 말이 되느냐라는건데.. 솔직히 그 부분에 대해서는 찬성할 순 없군요.

    저 같이 라노벨은 사도 포스팅을 잘 안하는 사람입장에서는 사실 아무래도 상관없는 이야기이긴 합니다만, 조금 많이 신경질적으로 표현하시는게 아닌가라는 느낌이 듭니다.
  • ckatto 2010/11/20 15:31 #

    전 그중에서 D크랙커즈만 봤습니다. 은반이랑 싸사는 안봤지요. 그래서 일리는 있다고 생각하면서도, 완전히 동의는 못하지요. 보면 얘기가 달라지겠지만.

    코어유저쪽에서는 자주 저거같고 낄낄대서 일상적으로 별다른 생각없이 썼네요. 근데 장르를 이야기하는게 말이 되냐는 말은 다시봐도 한적이 없는것 같습니다만.

    많이 가다듬긴 했지만 신경질적으로 쓴건 인정합니다. 라노베 이야기가 아니라 1-3번에 집중되있긴 하지만요.
  • zeroth 2010/11/20 15:23 # 삭제 답글

    은반,싸우는 사서 시리즈는 제 마음속 TOP3에 드는 작품들..
    D크랙커즈는 5권까지 읽었는데 일러스트만 더 깔끔했다면 좋았을 작품이네요.
  • ckatto 2010/11/20 15:35 #

    전 1권이랑 완결권 읽는게 힘든탓에 어떻게든 1권을 읽지 않으면 시작이 안되서 저절로 방치 플레이가 되더라구요.

    D크랙은 확실히 일러스트가 아쉽지요. 캐릭터는 잘 표현했지만 일러 자체의 매력이 떨어지니까요.
  • 코토네 2010/11/20 16:29 # 답글

    제 입장에선 라이트노벨 밸리 개설은 찬성 입장입니다만... 이건 사람에 따라서는 싫어하시는 분도 계시더라구요... ;ㅁ;
  • ckatto 2010/11/20 17:19 #

    원래 싫어하시는 분들도 충분히 계실테고 중도(라고 생각하는) 제 입장에서는 주창자랑 타이밍이랑 최악인데다가 선동꾼까지 있으니까요.
  • ckatto 2010/11/20 18:16 # 답글

    생각해보니까 전원이 선동꾼이라는건 무리수가 있네요. 열이 오른탓에 거기까지는 생각을 못했습니다.

    선동꾼이랑 낚인분들로 판단하는게 좀 더 정확하겠네요.
  • ㅇㅇㄱ 2010/11/20 21:19 # 삭제 답글

    라이트노벨을 좋아해서 라이트노벨을 따로 떼었으면 싶은 사람보다는 도서밸리에서 라이트노벨을 보기가 싫어서 분리를 주장하는 사람이 많지요.

    저도 뭐 이럭저럭 라이트노벨 100권 가량 가지고 있습니다만 도서밸리에서 분리했으면 싶습니다.
  • ckatto 2010/11/20 21:54 #

    음... 지극히 개인적 판단이긴 합니다만, 도서밸리에서 라이트노벨 밸리 보기 싫으신분이 도서쪽 분들보다는 라이트노벨 쪽 분들이 많아보이더군요. 도서쪽 분들이 없는건 아닙니다만.

    저야 적당주의자이긴 합니다만 타이밍이 매우매우 나빴다고 생각합니다.
  • 휴지마리 2010/11/21 00:44 # 답글

    전 일련의 사태에 전혀 관심없었는데 웬 난리가나서 뒤벼보니까 참 재밌네요.
    다른건 모르겠고 '개인적으로는 라노베 배리 같은거 필요없다는 입장이지만, 님이 만들자고 했었다면 아무 유감 없었을거얌...' 가 참 웃겼슴.
  • ckatto 2010/11/21 01:30 #

    음 근데 누구나 팔은 안으로 굽으니까요.

    안으로 굽은 팔이 바깥쪽에 있는 상대에게 비난이나 조소의 대상이 되는건 어쩔수 없다고 생각은 합니다.
  • 유나네꼬 2010/11/21 22:44 # 답글

    다른건 모르겠고, 이빨빠진 학산 노벨만 채워도 허리가 휘겠군요;;;;
    일단, 이사다 뭐다 하면서 분실한 파우스트부터 사야..[..]
  • ckatto 2010/11/21 23:12 #

    웬지 내년 여름방학때쯤에 또 할것같지만 만에 하나 그냥 절판되버릴수도 있으니까 마음에 드는 작품은 허리가 휠 각오를 하고 사야지요ㅠ

    평균치가 8000-9000인 파우스트라니 명복을 빕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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