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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령왕 1-5 원작자와 작가 -라이트노벨


제가 제일 재미있게 본 유령왕은 1권입니다. 스스로도 뭐야이녀석대체무슨알수없는소리를하는거야 싶습니다만, 이유는 만화책을 본 다음에 라노베를 봤거든요. 일반적인 순서와는 반대지요. 한창 만화판 잡지로 볼때는 재미있게 봤습니다. 매화마다 적절한 서비스신과 긴장감 도는 부분과 궁금하게 만들어 주었으니까요. 엽서를 보낸적은 없지만 인기순위를 매긴다면 3~5위 이내에는 항상 들어갈 정도였습니다. 뭐, 지금은 챔프만 보긴 합니다만.

어쨌든 만화보정을 받아서 2권 초반까지는 참 재미있게 봤습니다. 만화로 재미있게 보던걸 다른 관점에서 세밀하게 볼 수 있었으니까요. 정말이지 이래서 미디어믹스 or 만화화를 하는구나 라는걸 제대로 알 수 있었습니다. 궁극까지는 아니더라도 모범적인 사례라고 생각할 정도였거든요.






...그리고 2권 중반에 들어가자 보정은 전부 다 풀렸습니다.

우와 이거 참 뭐랄까 어 그러니까 직접적으로 말하자면 글이 참 조악하네요.

구조도 라노베의 단권완결&기승전결이 아니라 기승전결기승전결로 되어있어서 밀도가 높아보이지만 실은 산만하지요.

3권의 진상 부분도 진상 자체는 눈치채고 있었지만 딱히 그렇게까지 와닿지는 않았습니다. 진상을 눈치챈것 보다도 주인공의 심정이 제대로 와닿지 않은것도 있고, 우와 이거 참 뭐랄까 어 그러니까 직접적으로 말하자면 문장이 참 조악해서 말이지요.

단순히 진상을 눈치채서 감동적이지 않았다거나 와닿지 않았다거나 하는건 아닙니다. 그런 이유라면 연옥의 에스쿠드1권이나 12월의 베로니카 같은건 두번째 읽을때 별다른 맛이 없어야 하는데 실제로는 두번째 읽을때 새로운 맛이 있거든요.



4권도 같은 이유로 그렇게까지 와닿지는 않았습니다. 과거편이니까 결말이 정해져 있고, 알고있습니다만, 애절함이 그다지 와닿지 않았거든요.



5권은 갑자기 새로운 주인공이 등장하며 새로운 무대로 옮겨갑니다.

2부는 자주보던 다령 스타일이네요. 네거티브 주인공+찌질+여자는 꼬임+분노폭발+각성

뭐 그건 제쳐두고 5권도 마찬가지로 기승전결기승전결이긴 한데... 저한테는 5권이 제일 나았네요.

딱히 갑자기 필력이 올라갔다든지 한건 당연히 아닙니다만, 다령=네거티브&마이너스&다크 파워인 만큼 주인공이 찌질하며 네거티브한 덕분에 그런 주인공을 보는건 짜증났지만 읽는 재미는 있었습니다. 제일 잘 쓰고 제일 많이 나오는 분야인만큼 제일 재미있었던것 같네요.




그리고 연중





유령왕 만화판은 꾸준히 연재하는것 같으니까 언젠가는 만화로 나오겠지요 뭐.

개인적으로 만화판이 원작인 소설판보다 훨씬 낫다고 생각합니다. 만화판 보세요 만화판.

작가로서는 아 망했어요 라고 생각하지만 원작자로서는 괜찮아요.

각권평점은 4 3 2 2 3

1,2 권은 확실히 만화보정이 큰듯.

덧글

  • 라이네 2010/12/22 11:55 # 답글

    나름 3권인가 소설을 사다보다가 던졌다죠(..)
  • ckatto 2010/12/22 14:59 #

    그럴만하지요(...)
  • Quattro 2010/12/22 13:32 # 답글

    2권을 사놓고 3년이 되어가는데 아직 완독 안하고 있습니다(...)
  • ckatto 2010/12/22 15:00 #

    저도 그런 책은 제법 되긴 한데 유령왕의 경우는 그냥 재미가 없어서 그런거란걸 압니다(...)
  • windily 2010/12/22 21:07 # 답글

    1권사놓고 봉인중인데... 만화책으로 바꿔야 할까요.
  • ckatto 2010/12/22 22:39 #

    1권 분량만 본다면 만화가 원작이고 소설이 파생작같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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