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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브★유1~2 바보입니다. 괜찮습니다. 문제없습니다. 그럴리가없잖아 -라이트노벨

게임속에서 나온 공주용자님과 일상생활을 즐긴다! 라는 컨셉의 작품입니다. 솔직히 가볍고 유치하며 일러빨이 강한 작품이라고 생각합니다만, 1권은 괜찮았습니다. 1권은요. 1권은...

80-90년대 JRPG 즐기신 분들이라면 추억을 그리워하면서 뿜을수밖에 없는 요소가 가득합니다. 공주용자님이 아주 자연스럽게 옷장을 뒤지거나, 항아리를 뒤지거나, 교회에 가서 세이브를 요청하거나 합니다만, 여긴 게임세계가 아니라 현실세계니까 당연히 아이템이 나오거나 세이브가 될리는 없지요. 신은 말씀하셨습니다. 현실은 쿠소게라고.

거기에  더해서 공주용자님이 지능인지 지혜 수치가 40밖에 안되는 바보입니다. 게임속에서 나온 공주용자님에 바보라는 것까지 더해지고, 주인공 보정으로 츤데레빈유아가씨와 거유소꿉친구 누님까지 겹쳐지면서 소동이 만발하고, 그런 유치하지만 귀여운 소동을 보는게 즐거웠습니다. 1권에서는...


2권에 가서는 표지가 에로해진만큼 내용은 부실해지더군요.

어디선가 본듯한, 어디선가 있었던듯한 클리셰 덩어리로 가득했습니다. 뭐 간단하게 요약하자면 많이 보이고 자주 보이는 미소녀들이 주인공에게 육체와 몸으로 어택한다는 거니까요. 근데 문제는 이것은 클리셰입니까? 네. 인형입니다. 라서 재미도 없고 딱히 무슨 감흥을 느낀지도 못했네요.

공주용자님이 벌이는 소동도 1권에 비해서 많이 줄었고... 3권은 아마 안살듯 싶습니다. 1권 산것도 우연히 중고장터에서 덤으로 사고, 2권은 그 관성으로 샀으니까요.

별점은 3 2

덧글

  • 라이네 2010/12/22 18:02 # 답글

    역시 가슴이 시키지 않는 작품은 안사는게 진리군요-_-;
    같은 소재라도 그 것으로 대박을 터트리느냐 못터트리냐는 역시 작가의 역량일려나요(..)
  • ckatto 2010/12/22 18:38 #

    역량이 있는건 기본이고, 흐름을 잘 타야지요. 흐름에 거슬러 올라가봤자 일부 매니아만 좋아합니다.

    전 흐름 거스르는거 무지 좋아하지만요.
  • ReSET 2010/12/22 18:23 # 답글

    오늘 폭풍업데이트하시네요.

    1권은 제법 재미있게 보았습니다만, 연중작이라는 것을 알고 있었던지라 사서 보지는 않았습니다. 아는 분꼐 선물받지 않았다면 볼 일 없었을 듯. 어차피 연중작이라 계속 보기도 뭐해요...
  • ckatto 2010/12/22 18:42 #

    도서밸리와 라노벨리를 정복할 생각이었습니다만 능력이 딸리는지라 실패했네요.

    능력부족을 알고있어서 적절한 타이밍만 노리고 있었지만 귀찮아서 방치하던중에 그냥 오늘하루 여유 생긴김에 적당히 수정하면서 폭풍업데이트했습니다.

    연중이라도 갈때까지는 가보자는 주의지만, 너무 재미가 없어서 안녕녕입니다.
  • windily 2010/12/22 21:05 # 답글

    일러와 내용은 반비례하는 건가요.
    개인적으로 최고의 1권은 스즈미야 하루히의... 입니다.
    저를 라노베에 빠지게 한 책인데.. 2권부터 점점 작가의 기력 상실..
  • ckatto 2010/12/22 22:38 #

    글쓴이의 네임밸류가 크지 않을때 높은 확률로 적용되지요.

    아 하루히 망했어요.
  • 코토네 2010/12/22 23:54 # 답글

    갑자기 불안감이 드는군요. 원서 1권은 그럭저럭 괜찮았었는데...
  • ckatto 2010/12/24 12:46 #

    제 직감은 코토네님도 2권은 별로라고 외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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