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식은 '책' 인데 노기자카는 '라노베' 무셔...... 어떻게 보면 맞습니다만?
근데 4월 1일 기준으로 13권까지 나왔네.
화제 라이트노벨의 매력을 담당편집자가 얘기하는 「라노베 질문답」이번에는 완벽한 아가씨 히로인과 우연찮게 그녀의 비밀을 알게 된 주인공의 러브코메디 「노기자카 하루카의 비밀」(글-이가라시 유사쿠, 삽화-샤아)입니다. 아스키 미디어웍스 전격문고 편집부의 와다 아츠시 씨에게 작품의 매력을 물어봤습니다.
--이 작품의 매력은?
이 작품의 매력은 뭐니해도 히로인 노기자카 하루카의 귀여움이라고 생각합니다. "아가씨의 시크릿 러브코메"라는 캐치 프레이즈대로 하루카에게는 "아키바계열이 좋다" 라는 비밀이 있습니다. 그리고 순수배양된 아가씨인 하루카는 연애경험같은건 전혀 없기 때문에 자신의 취미를 긍정해준 유우토에게 끌리면서도, 복장이 터질정도로 느긋하게 서로의 마음을 확인해갑니다. 때로는 당황하면서, 때로는 조숙한 여동생의 가르침을 믿고 돌진하는등, 그런 두사람의 풋풋함도 주목할 부분중 하나입니다.
--작품이 태어난 계기는?
용모수려 재색겸비인 그야말로 양갓집 아가씨 라는 말이 딱 들어맞는 학원의 아이돌이 실은 아키바계라면..... 라는 컨셉트에서 이 작품이 시작되었습니다. 작가인 이가라시님의 여자아이와 연애에 대한 꿈이 전부 모여있다고 합니다만 「좋아하는 여자아이가 우리들이랑 같은 취미면 최고잖아~」라는 바람을 이루고 싶었다고 합니다만.... 그런 의미로도 아키바계 취미를 가진 히로인의 시초가 된 작품이라고 생각합니다.
--작가와 일러스트레이터은 어떤 분입니까?
이가라시님은 공기처럼 러브코메를 쓰는 작가입니다. 하지만 히로인이나 그 외 여성캐릭터와 주인공이 얽히는 씬이라도 제대로 남녀의 감정의 흐름을 신경써서 진행하시기 때문에 그야말로 천성적인 러브코메 작가라는 인상을 받았습니다. 그리고 샤아님이 그리는 여자아이는 모두 귀엽고 야합니다! 초기부터 코믹마켓에서도 인기있는 화가셨고 무엇보다 아키바계를 사랑하셔서 살짝살짝 샤아님의 발언도 소재로 작품안에 들어갑니다.
--편집자로서 이 작품에 관여하게되서 흥분하는점 반대로 힘들었던 점에 대해 각각 알려주세요.
두번의 TV애니메이션화를 포함해서 드라마CD나 코믹스등 폭 넓게 미디어믹스전개가 실현되었습니다. 노기자카 하루카 관련 라이브등도 개최되서 작가분들도 기뻐하십니다. 꿈의 실현을 위해 작가분도 일러스트레이터분도 편집자도 노력했기 때문에 멋지게 퍼져나갔습니다만, 반대로 목표를 향해 달려나갈때가 큰일이었다고 생각합니다.
--앞으로의 전개, 독자분들에게 한마디를 부탁합니다.
「노기카자 하루카」시리즈도 드디어 가경에 접어들었습니다. 서브히로인들과의 이런저런 마음을 넘어서서 하루카와 유우토 두사람이 어떻게 될것인가... 분명 여기까지 응원해주신 독자 여러분들을 배반하지 않을거라고 생각합니다만, 마지막의 마지막까지 두사람의 연애담을 즐겨주셨으면 합니다. 그리고 전부 읽으셨을때 따끈한 마음이 드셨다면 다행입니다.
아스키 미디어웍스 전격문고 편집부 와다 아츠시
덧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