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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비뽑기 용자님 9~11 불안과 평탄 -라이트노벨


8권에서 매각후 관심을 접었습니다. 근데 중고장터를 둘러볼때 딱 9~10권만 팔더라구요. 어머 이건 신의 인도! 라는 필링이 와서 다른물품과 같이 구입. 11권은 그냥 신품으로 샀습니다.

신의 인도를 느낀 9 10권은 괜찮았었는데 관성으로 산 11권은 제비용 중반부터 느낀 단점이 그대로 나왔네요.

제비용 초반은 그리 특출나게 재미있지는 않았지만 아기자기하고 따뜻한게 좋았습니다. 근데 중반부터 앞 전개가 보이고 위험이나 불안이 느껴지지 않는 파워 먼치킨 문명 전개때문에 평탄했습니다.

하지만 9 10권은 서대륙이라는 미지의 세계로 출격 + 예상치 못한 위험과 + 물량공세로 나오는 드래곤들의 저항 파워 먼치킨 문명 전개가 제대로 이루어지지 않고, 메이벨을 비롯한 작중의 캐릭터들이 불안과 위험을 느꼈기 때문에 나름 읽을만했습니다.

물론 약속된 승리의 문명 파워로 앞길을 헤쳐나가는건 당연하고도 확실하며 안봐도 블루레이였습니다만, 그러니까 결국 작중 캐릭터들의 심리와 사건들이 불안하냐 평탄하냐 이게 중요한거지요.

적어도 작중 안에서는 위험천만하고 불안했던만큼 지루하지 않게 읽을수 있었습니다.

11권이요? 자세한 설명은 생략합니다. 원한다면 여기서

별점은 셋 셋 둘

그나저나 우시키 요시타카 어디서 들어본것 같은데 설마 꿈을 먹는 메리 작가였을줄이야..!

제비용은 매우 전연령 스러운데 꿈먹메는 페티쉬 스러운걸 생각하면 역시 그림쟁이들은 다 무섭다! 에로를 추구하는 일본도 무섭다! 그게 좋지만.

덧글

  • 노란개구리 2011/04/26 22:36 # 답글

    달랑 두권 남겨놓고 하차했는데 역시 그러길 잘했군요. 아직도 기억에남는건 메이벨이 용 처음 보고 무서워서 기절했던 장면인가... 그이후로 불안은 눈꼽만큼도 없었지요. 전쟁도 엄청 밋밋했지요 ㅠㅠㅠ

    그나마 거의 매권에 목욕신 삽화가 있어서 그거 보려고 샀던 것 같기도;;; 이거 처음 봤을 때는 우시키 요시타카 하면 동방 에로 동인지로 아는 사람 조금에 꿈먹메는 듣보잡이었는데 이상한데서 세월의 흐름을 느끼게 하네요 ㅋㅋ
  • ckatto 2011/04/27 00:32 #

    9 10권은 괜찮았는데 8권과 9권 사이의 텀때문에 괜찮았던것도 있었을듯 싶네요.

    제비용 후반부가 꿈먹메랑 겹치는데 어째 갈수록 에로해진다 싶었더니만! 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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