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윗


메달 오브 아너 에어본 일반게임

아마 뭐 살때 덤으로 딸려온것 같은데 웬지 쿠소게 스러워서 혼의 이끌림을 느낀탓에 해봤었음. 깬지는 조금 됬지만.

콜옵으로 입문한 저한테는 처음 시작했을때 매우 쿠소게스러웠습니다. 주로 인터페이스적인 의미로. 특히 빼꼼샷(엄폐물에 숨은다음 살짝 내밀어서 쏘는것)은 진짜 적응안되서 정말이지... 예전에는 이런식이 많았다는데 정말 다들 용케도 한듯. 하긴 저도 결국엔 적응했으니까 남말할건 아닌가. 

적응되니까 뭐 그냥저냥 나름 할만하더군요. 근데 체크포인트가 의외로 긴편이라서 어려움으로 하면 진행이 매우 힘들었습니다. 아니 1챕터도 못깼습니다. 2회차 할때도 못깼습니다. 죽으면 낙하산 타고 내려오는것부터 시작해서 도저히 못해먹겠습니다. 에어본 이후로 티어원 나오기까지 오랜 시간이 걸린 이유를 알겠습니다. 잘 생각해보니까 노멀도 꽤 어려웠던것 같습니다. 죽어버리면 부담이 너무 큽니다. 일본게임입니까.

그러고보니까 360초기게임다운 이상한점이 몇개 있었네요. 노멀난이도 클리어 도전과제와 쉬움난이도 클리어 도전과제가 따로 있다든지. 새 게임을 하면 경험치등의 저장 데이터도 초기화된다든지(아오 진짜 내가 못살어) 바로 기억나는건 두개밖에 없지만 부조리에 농락당한탓에 격한 분노가 일어났습니다. 난 게임성의 부조리함은 즐기지만 시스템적인 부조리함은 즐기지 않습니다.

뭐 이렇게 썼지만 위의 단점만 제외하곤 그냥저냥 보통으로 재미있었던 게임이었습니다. 뭐가 재미있었냐고 묻는다면 그냥 보통이라고 밖에는 할말이 없습니다만.

굳이 쓴다면 적절한 타격감에 적절한 2차대전 무기 적절한 배경음악과 챕터가 일직선이 아니라 작은 오픈월드 정도로 넓게 되어있다는것 정도. 

아. 마지막에 탑 날려버리는 부분은 꽤 통쾌했음. 막판인만큼 개고생하면서 뺄뺄 돌아다녔는데 그걸 포칫토나 하면서 스위치 콕 눌러서 무너뜨리는건 정말이지...ㅋ

돌이켜보니까 그렇게 나쁜건 아니었던것 같은데 첫인상이 별로였던건 게임스타일이 콜옵 이전(입문 이전)게임이라 그랬던것 같네요. 빼꼼샷도 그렇고, 자동회복이 아니라 회복약 찾는것도 그렇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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